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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투기 실탄장착 동중국해 순항

류희준 기자

입력 : 2013.01.29 18:26


중국이 지난해 말부터 젠-10기와 수호이 30기를 동원해 동중국해 상공을 순항하고 있다고 중국 해방군보가 보도했습니다.

동중국해 전투기 순항은 전쟁에 대비한 것으로, 실탄을 장착한 채 시행되고 있다고 해방군보는 전했습니다.

실탄을 장착한 전투기는 난징 군구 공군부대 소속으로 일본과의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분쟁이 격화되면서 긴급발진 훈련과 전술훈련을 강화하고 동중국해 순항비행도 시작했다고 해방군보는 덧붙였습니다.

중국이 전투기에 실탄을 장착한 채 남중국해 상공을 순항하고 있다고 공개한 것은 일본과 미국에 경고 메시지를 전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중국과 일본은 지난 10일 센카쿠 주변 상공에서 대치하는 등 공중에서도 분쟁이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은 센카쿠 상공에 매일 공중조기경보기를 보내고 있으며 센카쿠 주변 섬에 전투기 부대를 전진배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윈-8기를 동원해 센카쿠 주변을 정찰하고 있으며, 일본과 미국의 전투기를 견제하기 위해 젠-10기를 수시로 발진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