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울산] '고래 보며 파티까지' 크루즈선 도입

UBC 이달우

입력 : 2013.01.29 17:34

동영상

<앵커>

고래바다 여행선이 고래관광과 선상 파티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최첨단 유람선으로 교체됩니다. 오는 4월 취항식과 함께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달우 기자입다.



<기자>

국내 하나뿐인 고래바다 여행선에서 고래떼를 발견한 관광객들의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고래바다 여행선 이용객은 취항 첫해 3500명에서 지난해 8100명으로 3년새 2.3배나 늘어났습니다.

매년 80~90차례 운항한 고래바다 여행선은 지난해 경우 4번에 1번꼴로 고래를 발견하는 등 고래관광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습니다.

하지만 건조한지 20년이 지나고 승선 인원이 적다는 게 흠이었습니다.

[허문곤/고래바다여행선 : 배가 오래됐고, 또 배 승선인원이 제한되다 보니까….]

새로 도입하는 크루즈선은 지난 2010년 건조한 유람선으로 길이 42m, 너비 10m, 총 550톤에 승선인원이 394명에 이릅니다.

남구청이 70억 원을 들여 구입한 이 유람선 내부에는 뷔페 식당과 공연장, 노래방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정박 중에는 공연장과 카페로 운영됩니다.

[이재석/남구청 고래과장 : 기존 배보다 4배 정도의 인원을 태울 수 있고, 파티도 하고, 공연도 하고 여러가지 즐길 거리가 있기 때문에 한 차원 수준 높은 고래 관광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가 됩니다.]

오는 4월부터 시민들에게 공개될 새 고래바다여행선은 울산의 고래관광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