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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중견가수, 택시기사 핸들 빼앗고 폭행

한세현 기자

입력 : 2013.01.29 07:25

경찰관에게도 행패…폭행 혐의 입건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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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28일) 한 중견 가수가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충돌한 경찰관에게도 행패를 부렸습니다.

한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여의도 노들길에서 중견 가수 권 모 씨가 택시기사를 폭행해 현행범으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권 씨는 술에 취해 운전 중인 택시기사의 핸들을 빼앗고, 저항하는 기사를 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모 씨/택시기사 :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갓길에 주차하고 (경찰에) 신고했어요. 목 부위랑 허리를 발로 찼어요.]

권 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도 폭행했습니다.

[경찰 : 현장에 나간 경찰관들이 고생을 너무 많이 했어요. 뺨도 맞고 말이에요.]

권 씨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실수를 저질렀다며, 폭행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권 모 씨/가수 : 술이 많이 취해서, 나는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내가 잘못한 거 같아요.]

경찰은 권 씨를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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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45분쯤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의 한 5층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고, 불은 생활용품 등을 태워 150만 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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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선, 어젯밤 9시쯤엔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한 노래연습장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손님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또 불은 노래방 기기 등을 태워 2300만 원의 피해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