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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전자 화성공장에서 어젯(27일)밤과 오늘 새벽 두 차례에 걸쳐서 불산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하지만, 삼성 측은 15시간이 지나도록 소방당국과 경찰에 사고 발생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 드립니다.
2. 박근혜 당선인이 임기 말 특별사면에 대해서 '권력 남용'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직접 거론했습니다. 그러나 청와대는 적법한 절차에 따른 고유 권한 행사라면서 내일 특별사면을 강행할 뜻을 밝혔습니다. 양측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3.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가 1970~80년대 서울과 수도권 땅 7곳을 집중 매입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당시는 개발 붐을 타고 부동산 투기가 성행했던 때라 투기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총리 인사청문회에서 검증의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버스 차고지 방화 사건의 피의자로 체포된 전직 버스기사가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지난해 인명사고를 낸 뒤에 해고당하자 앙심을 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 포항에서 응급 출동했던 소방대원 3명이 환자 일행에게 폭행을 당해 크게 다쳤습니다. 늦게 왔다는 게 이유인데, 이렇게 소방대원이 폭행을 당하는 경우가 해마다 80여 건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집중 취재했습니다.
6. 아이들에게 외상을 주고 게임을 하게 하는 PC방의 꼼수 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수천 원에서 수만 원씩 빚지고 게임 하는 아이들, 현장 취재했습니다.
7. 외국인들이 오늘 하루에만 5천억 원어치 주식을 팔면서 주가가 또 떨어졌습니다. 엔저에 따른 일본의 가격 공세와 턱밑까지 치고 올라온 중국의 기술 추격으로 우리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역샌드위치 현상, 뉴스 인 뉴스에서 분석했습니다.
8. 대형 음식점이나 미용실은 이달 말부터 건물 밖에 가격을 알아볼 수 있는 가격 표지판을 설치해야 합니다.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온 '옥외가격표시제' 준비 상황을 취재했습니다.
9. 전주에서 경찰 조사를 받던 절도 피의자가 수갑에서 손을 빼고 달아났습니다. 피의자가 손목이 아프다고 호소해서 수갑을 옷 위로 옮겨 채워주었는데 느슨해진 게 문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