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김종국 이름표 제거, 호랑이 잡은 임팔라 "세상에 이런 일이!"

지석진 김종국 이름표 제거 '경악'…최약체 '임팔라'의 반전

'지석진 김종국 이름표 제거'

'런닝맨' 멤버 중 최약체로 꼽히는 '왕코형님' 지석진이 '능력자' 김종국의 이름표를 제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환생' 특집이 진행되었고, 런닝맨 멤버들은 1938년 시청에서 금괴를 찾는 7인의 특사로 분장하고 미션을 수행했다.

이어 2013년에 다른 사람으로 환생한 런닝맨 멤버들은 이름표 떼기 레이스를 펼쳤고, 마지막에는 김종국, 지석진, 하하만이 생존하게 되었다.

김종국은 열쇠를 지니고 있고, 하하는 금괴의 위치를 알고 있는 상황에 세 사람은 대치를 하게 되었다. 이때, 지석진은 김종국과 연합을 하고 하하를 잡는 듯 하였지만, 김종국이 방심한 틈을 노려 연합전선을 버리고 김종국을 공격했다.

김종국은 재빠르게 지석진을 막으려 했지만 지석진의 잽싼 몸놀림을 당해내지 못하고 결국 이름표가 뜯겨 승리를 눈 앞에 두고 아웃을 당하게 되었다.

'호랑이' 김종국은 최약체 '임팔라'에게 이름표를 뜯겼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듯 잠시 멍한 모습을 보였고, 지석진은 "내가 김종국의 이름표를 제거했다"면서 "2013년은 나의 해야!"라고 외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지석진 김종국 이름표 제거 현장을 목격한 하하는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며 지석진에게 "짱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지석진 김종국 이름표 제거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석진 김종국 이름표 제거, 임팔라의 대반전", "지석진 김종국 이름표 제거,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지석진 김종국 이름표 제거, 왕코형님 진짜 해외토픽감", "지석진 김종국 이름표 제거, 김종국 억울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지석진 김종국 이름표 제거, SBS '런닝맨'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