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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3’ 첫 생방송 앞두고 TOP16가 뽑은 우승후보는?

강경윤 기자

입력 : 2013.01.28 11:23|수정 : 2013.01.28 11:23


생방송 2번째 대결을 앞두고 MBC ‘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의 생방송 진출자 TOP 16가 뽑은 강력한 후보는 누구였을까.

지난 25일 방송된 첫 생방송에서는  오디션 최초 그룹별 경쟁을 통해 각 그룹에서 한 팀씩 탈락, TOP12만 남게 된 것. 하지만 첫 생방송을 위해 각자의 비장의 무기를 준비한 TOP16의 표정은 상기된 얼굴 속에서도 시종일관 밝은 모습이었다. 무대에 앞서 TOP16은 긴장을 풀기 위해 특별한 설문조사를 진행, 자신들이 생각하는 우승후보를 선정했다.

우승후보 1위는 역시 ‘리틀 임재범’ 한동근이었다. 그 뒤를 오병길과 소울슈프림이 바짝 추격, 3위권 안에 20대 초반 남자 그룹이 2팀이나 속해있어 이 그룹의 불꽃 튀는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거센 여풍의 주역 이형은 역시 상위권을 기록, 생방송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특히 TOP16은 한동근을 우승후보로 뽑은 이유에 대해 파워풀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 마음을 울리는 감성, 흑인 소울, 순수한 마음, 흡입력 있는 무대를 꼽았다. 이를 증명하듯 첫 생방송 무대에서 한동근이 부른 ‘내 사랑 내 곁에’는 방송직후에도 계속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TOP16은 지난 MT에서 ‘위대한 탄생의 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통해 영광의 F1으로 ‘미친 고음’ 오병길을 선정한 가운데 각각 남녀 공식 얼짱을 뽑아 눈길을 끈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던 ‘위탄3’ 공식 얼짱 남자 부분에서는 ‘권상우 도플갱어’ 장원석이, 여자 부분은 ‘신비스런 꽃미녀’ 한기란이 1위를 차지했다.

남자 부분은 등장과 함께 이번 시즌 비주얼을 담당했던 장원석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높은 콧대와 부드러운 보이스로 여심을 흔든 소울슈프림의 두진수와 피 말리는 박빙승부 끝에 단 2표 차이로 1위를 기록했다. 여자 부분은 한기란이 2위 박수진과 약 두 배 차이의 득표율을 보이며 공식 꽃미녀 자리에 올랐다.

이에 과연 TOP16의 예견대로 한동근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아니면 오병길과, 소울슈프림, 이형은 등이 무섭게 치고 올라가 반전의 결과를 이뤄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첫 생방송 무대직후 정진철, 남주희, 양성애 등도 핵 돌풍을 일으키며 실력을 인정받아 새로운 강자의 등장을 기대케 하며 점점 긴장감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코엔 미디어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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