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는 헤어진 애인이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얼굴에 염산을 끼얹고 달아난 49살 박모 씨를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아난 박 씨는 인천시 부평구의 한 주점에서 여주인 46살 김모 씨와 손님 2명에게 염산을 끼얹어 얼굴 등에 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박 씨가 뿌린 염산은 순도 100%로 철물점, 페인트가게 등에서 일반인이 구입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여주인 김 씨와 헤어진 뒤 만나주지 않는 데에 불만을 품어 범행한 것으로 보고,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