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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16억 원 횡령 여직원 구속

입력 : 2013.01.28 10:44|수정 : 2013.01.28 15:21


대구 동부경찰서는 28일 고객의 예금 16억여원을 가로챈 혐의(횡령)로 새마을금고 직원 권모(40·여)씨를 구속했다.

권씨는 2010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고객이 맡긴 예금을 입금하지 않거나 일부 계좌를 해지하는 수법으로 16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권씨는 횡령한 돈을 시동생의 주식 투자금, 남편 병원비, 생활비 등에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권씨 횡령은 한 고객이 만기된 정기예금을 인출하려다가 돈이 없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대구 동부경찰서 장성철 지능팀장은 "추가 피해금액 수사 외에도 내부 공모자 유무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