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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혹평 "두 사람이 최초로 엇나갔다"
'악동뮤지션 혹평'
갈라놓을 수 없던 '듀엣' 악동뮤지션에 대한 혹평이 이번주에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이하 K팝스타2)에서는 생방송 진출권을 두고 TOP10 선발을 위한 배틀오디션이 진행되었다.
김민정, 방예담, 악동뮤지션은 한 조에 편성되며, '천재들의 만남'과 더불어 일명 '죽음의 조'로 일컬어지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악동뮤지션은 지드래곤의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택해, 악동뮤지션만의 색깔로 편곡 및 개사를 해 무대를 꾸몄다.
악동뮤지션은 어쿠스틱한 모습을 버리고 힙합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의상을 입고 등장했고, 지난주에 비해 긴장하지 않고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수현양은 카쥬라는 독특한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에 새로운 느낌을 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색다르고 독특한 무대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들은 악동뮤지션에 혹평을 선사했다.
보아는 "가사를 보고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을 했고, 박진영은 "이수현 양은 스타일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했는데, 이찬혁 군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 같았다"고 혹평을 했다.
이어 박진영은 "두 사람이 랩을 할 때 처음으로 어긋났다"면서 "찬혁 군이 기타를 치며 힙합 장르를 소화하기에는 아직 어려운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악동뮤지션은 결국 '리틀 마이클 잭슨' 방예담에게 1위를 건네주며 다시 한 번 생방송 진출권을 위해 대결을 펼쳐야 하는 운명에 놓였다.
악동뮤지션 혹평을 접한 누리꾼들은 "악동뮤지션 혹평, 악동뮤지션 잘했는데 아쉽다", "악동뮤지션 혹평, 방예담이 이번엔 너무 잘했어", "악동뮤지션 혹평, 악동뮤지션 떨어지면 안되는데", "악동뮤지션 혹평, GD 노래가 어렵긴 하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악동뮤지션 혹평, SBS 'K팝스타2'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