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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스타병에 해서는 안 될 말을…" 최초 고백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1.28 10:12|수정 : 2013.01.28 10:12


배우 이준기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방송 최초로 고백한다.

이준기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는 “세 MC들과 함께 힐링 여행을 가고싶다”는 그의 특별한 제안으로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이준기는 각종 상을 휩쓸며 영화 ‘왕의 남자’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시절, “분수에 넘치는 인기로 인해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고 밝히며 주위 스태프들과 기자들한테조차 해서는 안 될 말들을 하는 등 스타병에 걸렸던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정신을 차린 후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을 것 같은 공포감과 중압감 때문에 “매일 밤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준기는 또 한 번의 큰 시련의 충격으로 온 집안을 칼로 난도질 한 적 있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밖에 이준기는 데뷔전 우연히 만난 한혜진의 미모에 반한 사연을 깜짝 고백해 한혜진을 설레게 만들기도 했다.

‘배우 이준기’가 아닌 ‘인간 이준기’가 처음으로 밝히는 이야기들은 2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힐링캠프’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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