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심경 고백, 딸 같은 선예 시집 보낸 기분 털어놓아

박진영 심경 '딸 시집 보낸 아빠의 마음?'

박진영이 원더걸스 멤버 선예의 결혼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지난 26일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12년 전 초등학교 5학년 예쁘고 똑똑한 소녀를 만났다. 지난 12년 동안 그 소녀를 가르쳤는데 지금 보니 내가 가르쳐준 것보다 그 소녀에게 배운 게 훨씬 더 많다. 축하한다 선예야"라는 글을 게재해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박진영과 선예는 2001년 SBS '초특급 일요일 만세'의 '박진영의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을 통해 만나 지금까지 연을 이어왔다.

박진영 심경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진영 심경 딸 시집 보낸 기분이 이런걸까?" "박진영 심경 고백 멋지다" "박진영 심경, 선예 행복하길"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예는 지난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캐나타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식을 올렸다.


(박진영 심경 사진 = 연예뉴스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