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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ㆍ말리군, 반군 장악 국제공항ㆍ교량 탈환

류희준 기자

입력 : 2013.01.27 10:56


프랑스와 말리 정부군이 이슬람 반군의 근거지인 가오 시에 있는 국제공항과 주요 교량을 탈환했다고 프랑스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가오 국제공항 탈환은 말리 북부를 장악하고 있는 이슬람 반군을 축출하기 위해 프랑스가 말리 내전에 참전한 지 2주 만에 올린 전과ㅂ니다.

가오는 팀북투, 키달과 함께 그동안 이슬람 반군이 점령해온 말리 동북부의 주요 거점 도시ㅂ니다.

프랑스군 대변인은 프랑스와 말리 정부군이 야간에 육상과 공중에서 합동작전을 펼쳐 이런 성과를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차드, 니제르 등 말리 주변국의 말리내전 참전이 구체화하고 있는 가운데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멀리 떨어진 아프리카 국가들도 말리 내전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유엔은 지난해 말리에 15개국으로 구성된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 다국적군 3천3백 명의 말리 파병을 승인했습니다.

아프리카 다국적군은 이슬람 반군과 맞서 전투를 수행하기보다는 프랑스·말리 정부군이 점령한 지역의 평화유지 임무를 주로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