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영향으로 지난해 4대 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이 1조원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신한금융ㆍKB금융ㆍ우리금융ㆍ하나금융 등 4대 금융지주사의 지난해 당기 순이익은 그 전해보다 9천6백억원, 10%넘게 줄어든 7조8천7백억원으로 추정됐습니다.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싸게 인수하면서 1조 4백억원의 이익을 본 셈이라는 걸 제외하면, 실제 순이익 감소폭은 2조원이 넘습니다.
전문가들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진 가운데 경쟁 격화로 순이자마진이 줄고, 금융당국의 은행업 규제가 강화된 것도 실적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