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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폭탄'에 4개월간 운수장비 시총 34조 원 증발

조정 논설위원

입력 : 2013.01.27 09:18


급격한 엔저ㆍ원고 현상의 여파로 대표적인 수출 품목인 운수장비 업종의 시가총액이 최근 4개월여동안 34조원 이상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운수장비 업종의 시가총액은 지난 25일 현재 142조8천여억원으로, 지난해 9월에 비해 19.2%나 줄었습니다.

운수장비는 한국 주식시장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기전자와 금융에 이어 3위로, 코스피를 떠받쳐왔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한국 주식시장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장 큰 이유로 환율하락에 따른 실적부진을 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