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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역에서 열차 고장…450명 강추위에 '덜덜'

박아름 기자

입력 : 2013.01.27 05:49|수정 : 2013.01.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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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박아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모텔 창문이 새카맣게 그을렸습니다.

오늘(27일) 새벽 0시 10분쯤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모텔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목격 주민 : 불꽃이 나오고 연기가 나오고…사람 살려 달라고 그랬어요.]

이 불로 33살 최 모 씨 등 투숙객 다섯 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건물 일부가 타 1천 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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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에서 시뻘건 불길과 연기가 치솟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하월곡동에 있는 문구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건물 내부 백 제곱미터와 문구류를 태워 4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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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7시 반쯤엔 경남 통영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스무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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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 반쯤엔 강원도 태백에서 대전으로 향하던 열차가 고장 나 두 시간 동안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눈꽃을 보러 온 승객 450명은 추위에 떨어야 했고, 64살 여성 최 모 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코레일 측은 객실에 난방과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차가 고장 나 열차운행이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