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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가계부채, 새정부 출범 즉시 해결해야"

이강 기자

입력 : 2013.01.26 15:27|수정 : 2013.01.26 16:32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새 정부 출범 직후 가계부채 해결과 기초연금 도입 등 복지 분야 대선공약을 강력히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 당선인은 어제(25일) 인수위원들과 가진 비공개 토론회에서 "새 정부를 시작하면 즉시 해결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인수위가 전했습니다.

가계부채 해결을 위한 18조원 규모의 '행복기금'을 둘러싼 '도덕적 해이' 논란에 대해서는 "자활 의지 여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나 절차를 잘 만들어 모럴 해저드를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기초연금 도입에 대해 "우리나라 노인 빈곤층이 OECD 국가 중 거의 최고로 높은 만큼 이것은 꼭 돼야 한다"면서, "기초노령연금이라던가 기타 다른 것도 다 합쳐 `기초연금'으로 하는데 그것은 기본적으로 깔면서 소득비례 연금이 붙으면 노후에 어느 정도 생활은 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특히 "어디 다른 데서 빼올 게 아니라 세금으로 해야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