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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로 타임슬립한 월요커플? '런닝맨' 환생특집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1.25 12:12|수정 : 2013.01.25 12:12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전생과 현실을 넘나드는 판타지 스릴러 ‘환생’ 특집편으로 기발함의 끝을 선사할 예정이다.

런닝맨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 1930년대 의상을 차려입고 서울의 각 역에 흩어져 ‘시청역으로 오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은 시민들에게 포착되며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이날 녹화가 ‘환생’ 특집편이었기 때문. 런닝맨 멤버들은 처음에는 “왜 이런 옷을 입으라고 한 거냐”면서 부끄러워했지만 이내 1930년대 의상과 걸맞은 말투를 구사하며 상황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옛 시청이었던 서울 도서관에 모인 런닝맨 멤버 전원은 각 조직에서 파견된 7인의 특사로 변신, 숨겨진 보물 상자를 찾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도 고군분투했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전반 추격전에 이어 런닝맨 멤버 전원은 ‘환생의 문’을 지나 환생했다. 이때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던 비밀이 공개됐는데, 이는 이번 ‘환생’ 특집편의 가장 큰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게 제작진의 귀띔이다.

런닝맨 멤버들이 펼치는 시공간 판타지 스릴러 ‘런닝맨’의 ‘환생’ 특집편은 오는 27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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