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로메오, 두 인물로 각각 단독 콘서트 진행

[박정민이 일본에서 박정민, ROMEO(로메오)로 각각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박정민은 18, 19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 시티홀(Tokyo Dome City Hall)에서 ROMEO(로메오), 박정민으로 각각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하며 팬들 앞에 선다.

현재 박정민은 일본에서 박정민이란 이름 외에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와 음반사가 기획한 글로벌 프로젝트 ROMEO(로메오)란 전혀 다른 콘셉트로 활동하고 있다.

18일은 박정민이 아닌 ROMEO(로메오)로 무대에 올라 로메오의 첫 정규 앨범 ‘Midnight Theatre(미드나잇 시어터)’ 발매 기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 로메오의 비주얼 아트 록 장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인다.

이어 19일에는 박정민으로 지난 11월 14일 발매한 새 앨범 ‘Beautiful(뷰티풀)’의 수록곡 외에 다양한 J-POP 히트곡들과 함께 박정민만의 매력을 보여준다.

박정민과 ROMEO(로메오)는 음악성부터 스타일링, 캐릭터에 있어서도 상이한 콘셉트를 갖고 있어 팬들에게는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보다 넓은 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다.

소속사 측은 “박정민은 로메오와 박정민, 모두의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연 투자를 아끼지 않았으며 직접 선곡 및 공연 프로그램 기획에 적극 참여할 정도로 집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정민은 일본에서 체류 중이며 18, 19일 양일간의 두 가지 무대와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하루에도 14시간 이상 이어지는 강도 높은 콘서트 연습과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