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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의리파' 김보성·표도르, 액션 영화 '영웅'서 맞짱

김지혜 기자

입력 : 2013.01.24 16:50|수정 : 2013.01.24 16:50


러시아의 이종 격투기 챔피언 예멜리야넨코 표도르와 의리파로 유명한 배우 김보성이 함께한 영화 '영웅 - 샐러멘더의 비밀'의 오는 2월 개봉한다.

'영웅 - 샐러멘더의 비밀'은 동남아시아의 비밀 연구시설에서 소식이 두절된 러시아 과학자를 구출하기 위해 섬을 찾은 러시아 특수부대 정예팀과 한국 정보부 요원이 ‘자살 바이러스’를 둘러싸고 이권을 노리는 거대 제약회사의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영화다.

'60억 분의 1의 사나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효도르는 이 영화에서 한국의 액션배우 김보성과 호흡을 맞췄다. 김보성은 음모에 맞서는 한국인 용병 '장현우' 역을 맡았으며, 효도르는 김보성의 동료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격투기 선수인 효도르는 한국의 액션 스타 김보성과 호흡을 맞춰 한국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영화배우로 데뷔하는 효도르의 모습과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보성 등 '영웅'은 다채로운 볼거리로 액션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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