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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3' 병만족, 험난한 정글로드에 전원 탈수 증세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1.24 14:19|수정 : 2013.01.24 14:19


병만족의 아마존 여정이 더 힘들어진다.

25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서 병만족은 아마존 최후의 전사부족인 와오라니 부족을 찾아 나선다.

앞서 지난 18일 방송에서 비박지에서 콩가개미의 습격으로 쓰러진 김병만으로 인해 병만족은 사상 최고의 위기에 봉착했다. 재빠른 대처로 가까스로 위기를 극복한 병만족은 다시 힘을 내 본격적인 정글로드에 돌입한다.

병만족은 와오라니 부족을 만나기 위해 더 깊은 아마존으로 들어가고, 직면한 아마존의 실체는 실로 대단하다. 하늘조차 보기 힘들 정도의 빽빽한 산림, 숨 쉬기 조차 힘든 엄청난 습도, 푹푹 빠지는 질퍽한 늪지대를 지나는 험난한 로드에 병만족은 그나마 남아있던 체력마저 모두 바닥이 난다. 장장 3시간을 넘게 걷던 병만족은 전원 탈수 증세는 물론, 눈까지 풀리는 사태까지 발생한다.

병만족이 포기하려는 찰나 드디어 눈 앞에 와오라니 부족이 모습을 드러낸다. 눈을 어디다 둬야 할 지 모르겠는 옷차림, 얼굴은 온통 붉은 칠, 온몸엔 온통 문신투성이의 와오라니 부족의 첫 인상은 다소 험악해 보이기까지 한다.

어렵게 와오라니 부족을 만나 함께 동고동락하는 병만족의 이야기는 오는 25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서 공개된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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