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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3' 박보영, 남다른 준비성 "깔깔이 챙겼다"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1.23 15:18|수정 : 2013.01.23 15:18


배우 박보영이 SBS ‘정글의 법칙’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박보영은 22일 오후 ‘정글의 법칙’ 팀과 함께 뉴질랜드로 출국했다. 이번 정글행에는 김병만을 필두로 박정철, 노우진, 리키김 등 기존 멤버들에 배우 이필모, 정석원, 박보영이 새 멤버로 합류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정글의 법칙’ 팀이 생존지로 삼은 새로운 정글은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 장소로 유명한 뉴질랜드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정글의 법칙’ 팀은 이번 뉴질랜드 정글 탐험에선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다.

이런 정글행에 홍일점으로 함께하게 된 박보영은 출국에 앞선 인터뷰에서 “‘정글의 법칙’이 평소에 즐겨보던 프로그램이라 호감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생존을 하러가니 너무 흥분되고 즐겁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김병만을 따라 다니면 별 탈 없이 지내다 올 수 있을 거라 조언하며 보온용으로 ‘깔깔이’를 챙겨 주셨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인천공항에서 “아정! 아정! 아! 정글의 법칙”이라는 파이팅 구호를 외치고 뉴질랜드로 출국한 새로운 병만족은 그 곳에서 약 3주간의 일정으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글의 법칙’ 뉴질랜드 편은 오는 3월 중순경 방송될 예정.

한편 ‘정글의 법칙’은 현재 아마존 편을 방송 중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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