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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프랑스 정상 "유로 동맹 강화계획 5월 발표"

조지현 기자

입력 : 2013.01.23 03:20


독일과 프랑스가 유로화 통화 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을 오는 5월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와 베를린을 방문한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과 프랑스는 재정위기를 끝내고 성장을 가능하게 해야 할 책임을 인식하고 있다"며 두 나라는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 우호 조약인 `엘리제 조약' 체결 50주년을 기념해 베를린에서 두 나라 장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찬을 겸한 합동 내각 회의를 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프랑스가 군사적으로 개입한 말리의 내전 상황과 유로존 재정 위기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앞서 두 정상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 베를린에서 엘리제 조약 50주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1963년 아데나워 당시 서독 총리와 드골 프랑스 대통령이 체결한 엘리제 조약은 양국의 해묵은 경쟁 관계를 청산하고 우호를 다짐한 것으로 전후 양국의 화해와 유럽통합을 가능하게 한 토대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