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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 대탈출'…금융소득과세 강화에 12조 줄어

한승구 기자

입력 : 2013.01.22 14:01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을 확대한다는 발표 이후 정기예금에서 12조원 가까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이기연 부원장보는 오늘 브리핑에서,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을 4천만원에서 2천만원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정부 발표 이후 만기도래 정기예금이 11조7천억원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12월 중에만 9조 4천억원이 빠져 나갔으며, 지난해 말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615조 2천억원이었습니다.

수시입출금식 예금이 12조5천억원 늘어난 점을 고려할 때 정기예금에서 나간 금액이 투자 대기성 자금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부원장보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