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경찰서는 유령법인을 설립한 뒤, 대포통장과 대포폰 7백여 개를 중국 범죄조직에 팔아넘긴 혐의로 51살 이 모 씨 등 7명을 구속하고, 장물업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서울 강동구 등지에 유령법인 60여 개를 설립한 뒤, 법인 명의로 대포통장 4백여 개와 대포폰 3백여 개를 개설해, 중국 대출사기단 등 범죄 조직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법인 사업체가 대표자 명의를 변경할 경우, 휴대전화를 최대 20개까지 개통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