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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2' 톱18 확정…반전 있었다

이정아

입력 : 2013.01.21 10:24|수정 : 2013.01.21 10:24


톱 18이 확정됐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2’)의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 무대에서는 생방송에 진출할 톱18이 확정돼 눈길을 모았다.

SM-YG-JYP엔터테인먼트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참가자들은 월등하게 향상된 실력을 보여주며 생방송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먼저 YG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니콜 커리는 여유 있는 모습으로 YG에, 김도연은 휘트니 휴스턴의 ‘런투유’를 열창해 SM 캐스팅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힐링 목소리’의 주인공 방예담은 스티비 원더의 ‘이즌트 쉬 러블리’를 부르며 특유의 하모니카 연주를 곁들여 SM에 캐스팅 됐다. 성수진은 박진영의 호평 속에 YG에 캐스팅돼 시선을 모았다.
 
이천원(김일도 김효빈)은 “여성의 감성으로 조언이 필요할 것 같다”는 보아에게 캐스팅 되면서 웃을 수 있었다.

YG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악동뮤지션은 “오늘 YG가 왜 이러지. 이 불명예를 씻는 무대를 만들어 보자”는 양현석의 말에 다시 한 번 YG에 캐스팅되며 다음 무대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최예근은 양현석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무대에 올라 제대로 호평을 받으며 JYP에 캐스팅 됐다. 

여기서 끝날 줄 알았던 'K팝 스타2'는 다시 한 번 반전을 보여줬다. 탈락자들을 다시 무대로 불러 합격자 중 손유지, 전민주, 송하예, 박소연과 탈락한 이미림을 한 팀으로 묶어 YG 걸그룹을 꾸리기로 했고 이로 인해 한 장의 캐스팅 카드를 더 얻은 SM은 이진우, JYP는 김동욱과 이주연을 한 팀으로 캐스팅하며 다시 한 번의 기회를 더 안겼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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