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상품권 20%할인" 인터넷 사기 10대 2명 검거

입력 : 2013.01.21 07:39


광주 북부경찰서는 인터넷을 통해 상품권이나 중고물품을 싸게 판다고 속여 4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상습사기)로 김모(18)군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김군 등은 지난해 11월 17일 광주 광산구의 한 PC방에서 유명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100만 원짜리 백화점 상품권을 80만 원에 싸게 판다고 속인 후 입금받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상품권, 카메라, 휴대전화 등을 팔 것처럼 속이고 121차례에 걸쳐 4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시가보다 훨씬 싼 가격에 물품을 판다고 올려 피해자들을 현혹했으며 제 3자의 명의로 된 통장을 통해 입금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군 등은 경찰조사에서 가출 후 모텔에서 생활하며 편취한 돈을 유흥비로 탕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인터넷 개인 거래 시 사전에 인터넷 사기피해 정보공유 사이트나 중고물품 사이트 내 게시판을 통해 판매자의 계좌번호, 연락처, 아이디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