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20일) 서울의 유명 산에서 등산객이 눈길에 미끄러지는 등 부상을 당해 소방당국에 구조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도봉산 원통사 근처에서 산행을 하던 66살 최 모 씨가 눈길에 미끄러져 오른쪽 다리를 바위에 심하게 부딪혔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산악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응급 조치를 하고 헬리콥터를 이용해 최씨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오후 4시 반쯤엔 종로구 구기동 북한산 향로봉 근처에서 등산객 59살 박 모 씨가 미끄러지면서 발목을 다쳐 소방 헬기 편으로 병원에 후송됐습니다.
오후 4시쯤엔 수락산 치마바위 인근에서 등산객 53살 임 모 씨가 복통으로 119에 구조를 요청해 소방 헬기로 옮겨지는 등 곳곳에서 등산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