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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가 젓가락으로 맥주 캔 터뜨리기에 도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꽃미남 밴드 씨엔블루가 무술 경력 20년의 ‘대구 닌자’ 김문수 씨에 맞서 젓가락으로 맥주 캔을 터뜨리는 아이돌 스타킹에 도전해 시선을 모았다.
김 씨는 신문지 검으로 대리석 10장을 격파하는데 성공한 데 이어 젓가락으로 과일, 지정한 번호 과녁을 맞추는 다양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번 대결의 과제는 바로 씨엔블루는 고정된 캔을 젓가락으로, 김 씨는 움직이는 캔을 맞춰 터뜨리는 것이었다. 번갈아 가면서 도전했다.
씨엔블루는 한 달간 피나는 연습을 했다. 특히 이종현은 연습 때 성공을 하면서 엠블랙에 이어 이 코너의 승자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를 갖게 했다.
실제 대결에서도 이종현은 아깝게 빗나갔고 이정신은 캔 중앙을 맞춰 성공하는 듯 했지만 아쉽게 캔을 뚫고 지나가지는 못했다.
생각보다 쉽게 승자가 나오지 않자 룰을 살짝 변경했다. 한 번에 세 차례 젓가락을 던지는 것이다.
결국 승자는 씨엔블루 정용화였다. 정용화는 멋지게 젓가락을 캔에 꽂아 넣으며 시원하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코너 두번째 승자였다. 정용화는 “눈물난다”며 소감을 전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