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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의 낮 기온이 영상을 유지하면서 올 들어 가장 포근한 하루였습니다. 휴일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안현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옅은 연무를 뚫고 내리쬐는 햇볕.
공원을 찾아 나선 시민들이 포근한 날씨를 즐깁니다.
여유롭게 거니는 가족을 따라 강아지도 마냥 신이 났습니다.
서울 한복판에는 시민 1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북악산까지 5km를 걷는 시민 틈에는 일주일간 근신 처분을 받았던 가수 비도 끼어 있습니다.
[서호진/서울 구의동 : 오랜만에 따뜻한 날씨속에 가족들과 나들이 나와서 직장 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아주 좋았습니다.]
아직 녹지 않은 공원 언덕 눈밭은 썰매를 즐기는 아이의 놀이터가 됐습니다.
넘어져 눈밭에 뒹굴고, 장갑을 끼지 않아도 추운 줄 모릅니다.
서울 낮 기온이 4.6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영상의 기온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내륙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짙었고 강원 영동 지방엔 바람이 강하게 불었습니다.
내일 낮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좀 더 오르겠지만 모레 중북부 지방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정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