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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제 제기된 보잉787 인도 중단"

박진호 논설위원

입력 : 2013.01.19 11:27


미국 보잉사가 최근 안전 문제로 운항이 일시 중단된 보잉 787에 대해 배터리 결함이 해결될 때까지 인도를 중단한다고 현지시간으로 어제(18일) 밝혔습니다.

보잉사 대변인은 "미 연방항공청이 문제의 부품인 배터리와 관련해 '내항성', 즉 비행에 견디는 능력에 대한 확인을 위한 적합성 입증방법을 승인하고 이를 실행하기 전까지 보잉787 인도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보잉사 대변인은 "보잉787 생산은 계속 진행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연방항공청은 일본 항공사 전일본공수의 보잉787 여객기가 지난 16일 긴급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배터리 결함을 지적하며 해당 기종 운항을 일시 중단하도록 명령했습니다.

보잉787는 사고 후 배터리 문제로 전기 계통이 과열돼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현재 보잉사는 전 세계 항공사에 보잉787 50대를 인도했으며 미인도분은 약 800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