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오는 21일부터 국회 상임위를 가동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비롯한 시급한 법안에 대해 국회 차원의 논의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당 소속 상임위 간사들에게 "시급한 민생 현안ㆍ법안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 다음주부터 상임위가 정상 가동되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고 이철우 원내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새 정부 출범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과 인사청문회, 국회쇄신 법안 등 산적한 현안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국민이 요구하는 법안, 경제부흥을 위한 법안 등을 철저히 준비해 다음주 월요일부터 각 상임위를 가동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과 부동산 취득세 감면 연장을 포함한 부동산거래 정상화 대책, 감사원의 4대강 사업 감사에서 지적된 각종 문제점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늘(18일) 오전 고위당정회의에서 여당이 중점 추진하는 법안과 정부 제출 법안 중 중복되는 9건의 법안을 1월 임시국회에서 우선 입법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법제사법위에 계류 중인 207건의 법안 중 여ㆍ야ㆍ정의 이견이 없는 법안을 적극 입법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오는 24일부터 1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잠정 합의했지만, 쌍용차 국정조사 실시를 둘러싼 현격한 입장차로 구체적인 의사일정을 잡지 못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