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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또 자작곡 공개한다…'양현석이 직접 선곡'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1.18 13:08|수정 : 2013.01.18 13:08


악동뮤지션이 세 번째 자작곡을 선보인다.

자작곡 ‘다리꼬지마’, ‘매력있어’ 등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천재 남매’ 악동뮤지션은 오는 20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의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 무대에서 자작곡 제3탄을 공개할 예정이다.

뛰어난 작곡 능력과 매력적인 보컬을 겸비한 악동뮤지션은 두 곡의 자작곡을 선보인 후 무대영상 조회수 폭발, 오디션 참가자 사상 최초 2연속 자작곡 음원 출시, 음원 발표 직후 전 음원 차트 ‘올킬’ 등 무시무시한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 이런 와중에 악동뮤지션의 새 자작곡 공개가 예고돼 이들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기록 행진을 펼쳐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악동뮤지션의 자작곡 제3탄은 심사위원 양현석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결정된 것이다. 악동뮤지션을 캐스팅할 당시 양현석은 "제가 정해 놓은 틀에 이 친구들을 가둬놓으면 안 된다. 왜냐면 훨씬 더 크게 될 친구들이기 때문"이라는 극찬을 쏟아내며, “대신 수많은 자작곡 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곡을 선곡할 기회를 달라”고 부탁한 바 있다.

YG의 소속 가수들로부터 ‘실전형 특별 트레이닝’을 받은 악동뮤지션은 양현석에게 수많은 자작곡들 차례대로 들려줬고, 양현석은 그중에서 자신이 가장 마음에 드는 곡을 선택해 악동뮤지션에게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에서 불러줄 것을 청했다. 양현석의 바람대로 악동뮤지션의 경연곡이 확정되면서 자작곡 제3탄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국내 최고 제작자로서 까다로운 눈과 귀를 가진 양현석의 마음을 쏙 들게 한 악동뮤지션의 자작곡 제3탄은 어떤 곡일지, ‘다리꼬지마’를 듣자마자 악동뮤지션의 실시간 검색어 1위 등극을 예언했던 양현석의 놀라운 직감이 다시 한 번 정확하게 들어맞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악동뮤지션’의 세 번째 자작곡은 오는 2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될 ‘K팝스타2’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선 지난 방송에 이어 국내 최고 기획사 SM-YG-JYP에서 2주간 특별 트레이닝을 받고 완벽 업그레이드된 실력파 참가자들의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 무대가 꾸며진다.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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