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북한의 로켓 발사와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대응조치가 조만간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7일) 브리핑에서 유엔의 대북대응조치 논의와 관련해 "머지않은 시기에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안보리에서 관련 국간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4월 안보리 의장성명보다 진전된 내용과 실효성 있는 조치가 나와야 한다는 입장으로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채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으며 안보리는 이후 이에 대한 조치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안보리 대북조치는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 중에는 가닥을 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유엔 차원의 대북제재 논의가 조금씩 좁혀지고 있으나 지금은 확실히 어느 쪽이라고 말하기 이르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