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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41cm 폭설' 피해 우려…내일까지 한파

공항진 기자

입력 : 2013.01.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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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시 시작된 한파에 오늘(17일) 많이 추우셨죠? 동해안에는 4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눈은 저녁에 그치겠지만 내일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큰 불편이 우려됩니다.

보도에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동해안에 쏟아지던 함박눈이 오후 들어 크게 약해졌습니다.

대설 경보와 주의보도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워낙 많은 눈이 내린데다 기온도 낮아서 적지 않은 피해가 우려됩니다.

41cm까지 쌓였던 동해시의 눈은 조금 녹았지만, 아직도 강릉과 속초 등 동해안에는 30cm안팎의 많은 눈이 쌓여 있습니다.

비닐하우스나 축사 등은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눈이 오늘 밤 안에 모두 그치겠지만, 내린 눈이 밤새 얼어 붙을 가능성이 높다며 빙판길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추위는 내일 아침에도 계속됩니다.

중부와 남부 내륙 일부에 한파특보가 계속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8도, 철원은 영하 16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번 추위가 오래 이어지지 못하고 내일 오후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에 구름만 많겠고 오후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