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北-中 접경 단둥, 한국 관광객 유치 본격화

입력 : 2013.01.17 14:14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 신의주와 마주한 중국 랴오닝성 단둥(丹東)시가 본격적인 한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17일 현지 매체인 압록강만보에 따르면 단둥시 관광국은 한국-단둥 국제교류협력센터와 합작해 서울 사무처를 개설한 데 이어 올해 단둥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한국에 적극 홍보해 전세기와 여객선 등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계획을 세웠다.

최근에는 일부 한국 언론매체들이 단둥을 취재해 압록강 단교, 후산(虎山)장성 등의 명승지와 관광 시설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단둥시는 오는 5월 노동절 연휴 이전에 한국에서 대규모 관광 홍보활동을 벌이고 한국 매체를 단둥에 초청해 관광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북한 신의주를 육안으로 볼 수 있고 시내에 다수의 북한식당이 운영되고 있는 단둥은 중국 동북 지역을 찾는 외국인 사이에 인기 지역으로 꼽힌다.

한국과는 현재 인천-단둥 간 1만 7천t 급 선박(정원 800명)이 매주 3차례 운항 중이다.

인천-단둥 정기 항공노선은 2007년 5월 개설됐다가 중국 민항당국이 2개월 만에 허가를 종료해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선양=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