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10명 중 4명은 올해 설 소비를 작년보다 줄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의 주부 350명을 대상으로 설 소비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지출 규모를 '작년보다 줄이겠다'는 응답이 44.3%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과 비슷하다'는 44.9%, '확대한다'는 10.8%였습니다.
설 소비를 줄이는 이유는 물가 상승과 실질 소득 감소, 가계 부채 부담 등의 순으로 들었습니다.
가장 먼저 소비를 축소할 항목으로 60.6%가 선물·용돈을 꼽았고 차례상 비용과 여가비용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설 선물 계획이 있는 주부는 72.3%로 이들이 생각하는 선물 비용은 평균 34만 1천 원이었습니다.
차례 준비는 57.7%가 '하지 않겠다', 42.3%가 '준비한다'고 응답했고 차례상 평균 예상 비용은 30만 9천 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