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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하 7.7도·동해안 폭설…다시 찾아온 한파

권지윤 기자

입력 : 2013.01.1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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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며칠 포근한가 싶더니 지난밤 한파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서울 기온 영하 8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강원 영동지역엔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 신도림역에 권지윤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권 기자? (네, 서울 신도림역에 나와있습니다.) 어제(16일)와 다르게 많이 춥죠?



<기자>

네, 며칠간 포근한 날씨에 적응했다가 다시 기온이 떨어져서 그런지 훨씬 더 춥게 느껴집니다.

오늘(17일) 두터운 점퍼를 다시 꺼내입고 장갑까지 꼈는데요.

그래도 매서운 동장군 앞에선 10분을 서 있기가 힘듭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출근길 시민들이 많지는 않은데요.

간간이 보이는 시민들은 두툼한 외투에 목도리와 장갑까지 끼고도, 잔뜩 움츠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입니다.

출근 준비하시는 분들은 어제보다 훨씬 더 든든히 챙겨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도 7도 떨어진 영하 7.7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체감온도는 영하 12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철원은 영하 15도, 대관령 영하 8도로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엔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일부 지역엔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서울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지만, 주말부턴 추위가 풀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