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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버스 차고지 방화 용의자 해고 기사 유력"

김요한 기자

입력 : 2013.01.17 02:06|수정 : 2013.01.17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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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발산동 버스차고지 화재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해고된 버스기사를 유력한 방화 용의자로 보고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버스 블랙박스에서 화재 직전 한 남자가 모자를 쓴 채 현장을 지나가는 장면을 찾아냈는데, 회사직원들은 이 남자를 해고된 기사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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