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산들 오열, 김정화 사연 듣더니…
'산들 오열'
아이돌 B1A4 산들 오열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산들은 배우 김정화의 어머니 이야기를 듣고는 폭풍 오열을 하여 눈길을 끌었다.
김정화는 부모님을 여의기 전 함께 해볼 것들의 버킷리스트를 3가지 꼽아 출연진 및 시청자들에게 추천하였고, 그녀의 진심어린 이야기에 출연진들은 모두 눈물을 터뜨렸다.
특히 김정화의 뒤편에 앉아있던 산들은 눈물을 그치지 못하고 오열하여 방송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산들은 울먹이며 "외할아버지께서 암에 걸리셨는데, 말기라 수술도 못하는 상황이다"라고 오열의 이유를 털어놓았다.
산들은 "수술도 항암치료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금 할아버지께서는 본인이 암인 것을 모르고 계신다"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산들은 "치료가 불가능 하기에 가족들 모두 암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이라며 "원래 밝은 분이시라 모른 채로 지내시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며 다시금 훌쩍이며 말을 이었다.
산들 오열로 인해 토크의 진행이 불가능 하자 배우 박신양은 MC 신동엽에게 정중하게 "2분만 쉬었다 하자"고 제안했고, 결국 잠시 방송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산들 오열을 접한 누리꾼들은 "산들 오열, 산들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산들 오열, 안타까운 사연에 나도 울었다", "산들 오열, 김정화도 산들도 힘내요", "산들 오열, 진짜 우리집 이거 보고 눈물바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산들 오열, SBS '강심장'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