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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이 가장 지키기 어려워하는 결심 1위는 바로 담배를 끊는 것입니다.
매번 금연을 시도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
새해를 맞아 효과적인 금연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암을 비롯한 만병의 근원, 또 알고 있지만 피하지 못하는 적.
바로 담배입니다.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이 담배를 피우는 흡연강국인 대한민국은 지금 담배와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금연이 이루고 싶은 새해 소망 1위를 차지했는데요.
[정승욱/28세 : 올해는 특히 더 금연구역도 늘어나고 해서 올해는 꼭 금연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권근희/30세 : 남자친구가 담배를 많이 피는데 담배를 끊게 하는 것이 새해 목표입니다.]
그러나 갈수록 흡연 연령이 낮아지고, 간접 흡연이 늘면서 담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김지연/구로구보건소 금연 상담사 : 4천여 가지의 독성물질들이 포함되어 있어요. 그런데 그 각종 독성물질들이 주로 뇌혈관 질환이나 심장질환, 피부질환, 각종 암을 유발할 수 있고요. 그리고 그런 것들이 간접 흡연을 통해서 간접 흡연자들도 똑같이 흡연하시는 분들과 같은 병들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최근에는 금연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6년째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20대 남성입니다.
새해를 맞아 금연클리닉을 찾았는데요.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은 조금도 나오지 않는 폐에 일산화탄소가 16ppm이나 검출됐습니다.
[박 모 씨/28세 : 담배를 자주 피우는 것 같지도 않은데 (일산화탄소 수치가) 굉장히 높에 나온 것 같아서 심각한 수준이라고 생각을 했고 정말 끊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국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에서는 일산화탄소와 혈압, 또 니코틴 의존도를 측정하고 흡연량과 생활 패턴에 따라 체계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금연하는 게 힘들기 때문에 그런 니코틴만 추출해서 할 수 있는 보조제를 통해서 분단 증상이라든지 흡연 욕구를 좀 보조해 줄 수 있는 부분도 있고요. 그 외에 금연을 해야 되는지 그런 동기가 필요할 것 같아요.]
2년째 금연을 실천하고 있는 30대 남성입니다.
[최종웅/39세 : 좀 오랜 기간 노력을 했었는데 실패를 했었는데, 그래서 좋은 방법을 좀 찾다가 금연 클리닉 가서 선생님 직접 뵙고 상담을 받고, 금연 보조제도 추천 받고 해서 그게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금연에 성공하려면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피하고 하루에 6컵에서 8컵 정도의 물을 마셔 몸에 쌓인 니코틴을 밖으로 내보내야 합니다.
무엇보다 혼자 금연을 시도하기 보다는 주변에 도움을 받는 것이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SBS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