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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김무성 단장 등 중국 특사단 파견

이승재 기자

입력 : 2013.01.16 12:12|수정 : 2013.01.16 13:46

새 정부 국정 과제·비전 수립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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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2일 중국에 특사를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조직 개편을 확정한 인수위원회는 오늘(16일)부터 새 정부의 국정 과제와 비전을 수립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갑니다.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근혜 당선인은 오는 22일에 김무성 전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본부장을 단장으로한 특사단을 중국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박 당선인이 해외에 특사를 파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사단은 시진핑 총서기 등 중국 지도부를 예방하기로 했으며, 동북아 현안과 두 나라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특사 파견은 중국 정부 특사가 박 당선인에게 특사 파견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으며, 박 당선인은 조만간 미국에도 특사단을 보낼 방침입니다.

박 당선인은 오늘 오후엔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이끄는 미국 정부 고위급 대표단을 만나 한미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인수위원회는 오늘부터 새 정부의 국정비전과 국정과제를 수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절차에 들어갑니다.

특히 대선 공약이 지나치게 포괄적이거나 중복되지 않은 지에 대해 분석하고 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약의 현실성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향후 논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인수위는 오늘 오전에 국무총리실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부처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통일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관세청 등으로부터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