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과 텝스 시험 답안을 스마트 폰으로 몰래 전송해주고 돈을 챙긴 미국 유학생과 답안을 전송받아 시험을 본 대학생과 교사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토익과 텝스 시험장에서 자신이 푼 답안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송해 준 혐의로 미국 유학생 심모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심씨 등은 2011년 10월부터 8개월 동안 토익과 텝스 시험장에서 자신이 푼 답안을 시험 종료 30분 전에 스마트폰을 통해 전송해주고 한사람당 45만 원에서 300만 원씩 20여 명으로부터 총 29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심씨 등으로부터 답안을 전송받아 시험을 치룬 사람들 중에는 대학생과 교사 등이 포함돼 있었고, 토익은 최고 955점, 텝스는 780점까지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