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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미세먼지에 또 운영 중단

입력 : 2013.01.15 18:40


15일 오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주변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스케이트장 운영이 또 중단됐다.

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서울광장의 미세먼지 농도가 137㎍/㎥를 기록해 기준치인 120㎍/㎥를 다소 초과, 시가 오후 2시까지 1시간 동안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단했다.

시는 또 오후 3시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137㎍/㎥를 기록함에 따라 오후 4시부터 폐장시간인 오후 10시까지 스케이트장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시는 14일에도 미세먼지 증가에 따라 스케이트장 운영을 오후 3시부터 1시간 중단한 바 있다.

스케이트장 관계자는 "스케이트장이 대로변에 위치해 다른 지역에 비해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스케이트장이 대기환경과 시민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환경단체들의 지적에 따라 5개 대기환경 지표 중 하나라도 약속한 기준치를 넘으면 운영을 중단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15일 개장했다.

스케이트장 옆에는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배치한 대기오염 농도 측정 차량이 운영시간 내내 배치돼 대기환경 지표를 실시간 측정하고 차 위의 전광판을 통해 보여준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