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심각한 스모그가 계속되자 도시 공기 오염의 주범인 차량 배기가스 배출억제 정책을 강력히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환경보호부는 차량의 질소산화물 배출 총량을 제한하고 차량생산과 사용, 폐기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환경보호부는 도시의 대중교통 체제를 개선하고 친환경 차량 사용을 촉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시동을 켜 놓은 채 장시간 서 있는 행위를 금지하고 사용기간을 넘어 심한 매연을 내뿜는 차량도 단속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해 천 9백만대 이상의 차량이 팔리는 등 자동차 사용이 크게 늘고 있고 자동차에서 나오는 탄소와 질소화합물, 미세 먼지 등이 공기오염과 산성비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수도 베이징은 지난 주말부터 심한 스모그가 계속되자 공무용 차량의 30%를 운행중지시키는 등 차량 배출가스 억제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