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수유가 난소암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수유기간이 길수록 이런 효과는 더욱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호주 커틴 대학 보건대학원 연구진은 난소암 환자 493명과 같은 연령대의 건강한 여성 472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모유 수유 기간이 적어도 13개월 이상인 여성은 7개월 이하인 여성에 비해 난소암 발병률이 평균 63%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산한 자녀 수가 많고 총 수유 기간이 긴 여성일수록 난소암 감소 효과는 더욱 커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총 수유 기간이 31개월 이상인 여성은 10개월 미만인 여성에 비해 난소암 위험이 91% 낮았습니다.
이런 결과는 모유 수유가 배란을 지연시켜 난소의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노출 기회를 줄여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