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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자주 먹으면 천식위험 커져"

김영아

입력 : 2013.01.15 09:17|수정 : 2013.01.15 10:10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으면 천식과 다른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노팅엄 대학 의과대학 피부역학교수 하이웰 윌리엄스 박사는 6살부터 8살 어린이와 13살부터 14살 사이 10대 수십만명을 대상으로 한 국제 천식·알레르기 아동조사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천식, 천명, 습진, 알레르기성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0대 그룹에서는 햄버거, 감자칩, 피자 같은 패스트푸드를 일주일에 3번 이상 먹는 아이들이 심한 천식에 걸릴 가능성이 평균 39%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 그룹은 천식뿐 아니라 습진, 알레르기 비염까지 나타날 위험이 27% 높았습니다.

반면, 과일을 일주일에 3번 이상 먹는 어린이는 이런 알레르기 질환의 강도가 14%, 10대는 11% 각각 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패스트푸드에는 염분,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정제된 탄수화물은 많고 비타민, 미네랄, 불포화지방, 섬유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는 적은 탓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면역체계의 염증반응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