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서 반세기 만에 해외여행이 자유화됐습니다.
쿠바 정부는 여권을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정부 허가증과 외국으로부터 받은 초청장 없이도 출국할 수 있도록 기존의 해외여행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고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쿠바 정부는 지난 1959년 혁명 뒤 정부의 사전 허가 등 출국 절차를 까다롭게 만들어 자국민의 해외 여행을 통제해왔습니다.
달라진 법에 따라 쿠바 국민은 여권과 항공권, 방문국 비자만 있으며 절차상으로는 해외여행에 문제가 없게 됐습니다.
쿠바 정부는 자국민의 해외여행이 늘게 되면 국외 장기 체류자의 해외 송금 등 외환 유입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