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장기하, 폭설로 한국 못 와 방송펑크 위기..페퍼톤스 신재평이 살렸다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1.14 18:52|수정 : 2013.01.14 18:52


SBS 파워FM(107.7MHz)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의 DJ 장기하가 DJ석을 비운다.

14일 SBS에 따르면 일본 시부야 지역에서 클럽공연을 가졌던 장기하는 이날 라디오 생방송을 앞두고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폭설로 비행기가 결항돼 일본에 발이 묶였다. 이에 라디오 진행을 할 수 없는 상황.

장기하의 빈자리는 2인조 뉴테라피 밴드 페퍼톤스의 신재평이 대신한다. 신재평은 장기하를 대신해 14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의 진행을 맡는다.

신재평은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의 화요일 고정 게스트이자, 장기하의 동갑내기 친구다. 이에 장기하의 돌발 상황에 흔쾌히 일일DJ 출연을 수락했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