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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골든글로브 작품상 등 3관왕

김영아 기자

입력 : 2013.01.14 13:54|수정 : 2013.01.14 15:21

휴 잭맨·앤 해서웨이, 주·조연상..최우수외국어영화상은 '아무르'


제 70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레미제라블'이 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 낮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레미제라블'은 코미디·뮤지컬 부문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에서 '장발장' 역을 열연한 휴 잭맨은 코미디·뮤지컬 부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고, '판틴' 역으로 애절한 연기를 선보인 앤 해서웨이는 장르를 통틀어 주는 여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드라마 부문 작품상은 벤 애플렉이 연출한 '아르고'에 돌아갔습니다.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은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미하엘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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