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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흑인 남성과 여성이 안내를 받으며 미국 의사당 계단을 내려오고 있습니다.
마치 학생처럼 가슴에 커다란 이름표도 붙어있는 상태인데요.
군악대의 멋들어진 사열까지 받고 있죠.
바로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예행연습을 하고 있는 현장입니다.
두 사람은 대통령과 영부인의 역할을 대행하고 있는 건데요.
두 사람 모두 귀빈 대접을 받는 게 멋쩍은지 어색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취임식은 오는 21일 열리는데 가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무료로 배포된 티켓이 온라인에서 2백만 원이 넘는 비싼 값에 현재 팔리고 있습니다.